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지속 추진

기사등록 2026/01/13 09:06:06

공사비 최대 2000만원 지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전세사기피해주택 세입자에게 공사비를 최대 2000만원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대인 부재로 소방·승강기 관리, 누수·난방 등 기본적인 주택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피해주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피해 임차인이 거주 중인 주택의 안전성과 주거 여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임대인이 소재불명·연락두절 상태로 안전 확보나 피해 복구가 시급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거주하는 전세사기피해자 등이다. 지원 한도는 공용부분 최대 2000만원, 전유부(세대 사용 공간) 최대 500만원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이달 중 신청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6년에도 피해주택의 안전관리와 유지보수를 지원해 피해 임차인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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