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고교서 홈스테이·정규수업 참여 예정
초등 4~6년생 80명 대상 국내 영어캠프 병행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올해 겨울방학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미국 어학연수를 추진한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동신대학교에서 겨울방학 미국 어학연수 참가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연수 일정과 현지 생활, 안전 관리 사항 등을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국 어학연수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가해 오는 23일부터 2월8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고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문화 체험과 명문대학 탐방 등을 통해 외국어 역량과 현지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해외 어학연수와 함께 나주시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14일간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기숙형 영어캠프 운영에 돌입했다.
수준별 6개 반에 학급별로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기본 어학 수업을 진행한다.
또 신문·방송 뉴스 제작을 배우는 주제 수업과 수학·과학·체육의 교과 연계수업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가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쌓고 안목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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