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발전소 우회도로, 8년만에 개통…"교통정체 해소"

기사등록 2026/01/12 15:24:36

좌룡동~향촌동 4.3㎞, 폭 18m 규모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도심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 기능 회복을 도모할 삼천포발전소 우회도로가 8년간 공사 끝에 준공됐다.

12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삼천포화력발전소 우회도로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좌룡동~향촌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3㎞, 폭 18m 규모로 개설됐다.

총 사업비는 616억원이다. 사천시가 토지 보상비 370억원을 부담하고 고성그린파워가 공사비를 분담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삼천포화력발전소 및 인근 산업단지로 출입하는 대형 화물차량이 도심을 관통하며 교통체증은 물론 소음·분진 등 생활 불편을 야기해 왔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 고성그린파워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서 지난 2018년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민·관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화력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은 시민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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