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이 13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영덕간 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를 조사하기 위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경북경찰청은 "교통과장을 팀장으로 경북경찰청 교통조사계, 상주서 및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조사팀, 형사기동대, 여성보호계(피해자보호팀), 홍보계 등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분석 및 관계자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 의뢰 등을 통해 사고와 사망사고의 인과관계를 규명할 예정이다.
또 도로관리청의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6시10분께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서 영덕 방향 화물차 사고와 맞은편(청주 방향) 다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고 원인으로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가 거론되고 있다. 사고 당시 해당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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