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초기에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 지급 구조는 전입 시민이 정읍에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는 '정착 인센티브' 성격을 강화했다.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가 확인되면 1차로 2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6개월을 더 거주할 경우 2차로 3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소 1년 이상 정읍에 거주하면 1인당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도 기존 지류 온누리상품권에서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된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도 높이자는 추가 조치다.
단 스마트폰 앱 사용이 낯선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배려해 예외적으로 지류형 정읍사랑상품권 등 대체 수단도 병행한다.
확대된 전입지원금은 지난해 7월1일 전입자에게도 소급적용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입지원금 확대와 지급 방식 개선이 정읍으로 이주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읍시에 오길 참 잘했다'는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입 대학생 주거비용 지원(8학기 최대 400만원),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최대 50만원), 전입자 쓰레기봉투 지급(20L 최대 10매) 등 다양한 시책사업도 함께 추진해 전입자들의 초기 비용부담을 완화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