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 군·경 합동조사TF 구성…30여명 규모

기사등록 2026/01/12 13:15:13

경찰 20여명·군 10여명 …조사 착수

이재명 대통령 "합동수사팀 구성해 엄정 수사할 것" 지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군과 합동으로 조사팀을 꾸리고 북한이 제기한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사실 여부와 운용 주체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은 이번 무인기 사안에 대해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을 팀장으로 경찰 20여명, 군 10여명 등 총 30여명 규모의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합동조사TF는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1월 4일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북쪽방향으로 이동하는 공중 목표를 포착해 전자전 자산들로 공격해 개성시 개풍구역 주변 지점에 강제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9월 27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에서 이륙한 무인기가 황해북도 평산군 일대까지 침입했다"며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 경로와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같은날 이재명 대통령은 민간이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엄정 수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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