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1A1 타깃 치료효과 예측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에스티큐브는 이달 8~1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에 참가해 '대장암에서 BTN1A1을 표적으로 한 치료 전략의 유효성 예측 위한 중개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BTN1A1 타깃 항체 '넬마스토바트' 관련 연구초록 1건이 채택됐다. 대장암 환자 유래 조직의 면역염색을 통한 임상 1b상 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BTN1A1과 핵 YAP1의 동반 발현이 넬마스토바트 임상적 효과와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연구팀은 대장암 임상 1b상에 참여한 6명 환자 조직에 대한 면역화학염색 및 다중 면역형광분석을 실시했다. 넬마스토바트의 치료 반응성이 BTN1A1 및 후보 바이오마커(Ki-67, YAP1, SLFN11, CK·생체 지표)들을 발현하는 세포 비율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살폈다.
1b상에서는 2명의 PR(부분반응), 4명의 종양감소 상태 SD(안정병변)가 관찰됐다. 이들 환자군은 BTN1A1 발현과 반응성 사이에서도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면역형광분석 결과에서 BTN1A1을 발현하는 암세포 중 핵 내 YAP1을 발현하는 세포의 비율 중위값이 49.89%로 나타났다. 두 바이오마커가 모두 양성인 환자군에서 임상적 혜택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관찰됐다.
유승한 에스티큐브 연구총괄(CSO)은 "BTN1A1 양성 세포 중 YAP1을 동시에 발현하는 세포 비율이 더 높은 환자 중 두 명이 부분관해(PR)를 보였다"며 "그간의 연구는 대장암과 폐암에서 BTN1A1과 YAP1등 여러 바이오마커 후보들이 예측 바이오마커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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