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전북도의원 "반려동물 친화도시 김제 조성하겠다"

기사등록 2026/01/12 11:19:40

반려존·인프라 확충…관광·경제 활성화 구상

나인권 전북도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한 나인권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김제 조성을 목표로 정책 행보에 나섰다.

나 의원은 12일 "1인 가구 증가와 생활 패턴 변화로 반려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반려 시민을 배려하는 공공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도시 인프라도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반려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외출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존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친화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원과 산책로, 관광지 등 일상 공간 전반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나 의원은 특히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국내 반려동물 경제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친화 인프라 확충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김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 벽골제와 만경강 탐방로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소개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펫팸족을 사로잡을 김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익산 등 전국 6개 도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인증하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선정됐다"며 "김제시도 인프라 확충을 넘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 반려 인구는 1500만 명에 이르며,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는 2022년 8조원에서 2027년 15조원으로 두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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