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안전·복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병행 추진해 미래 성장과 시민 체감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남부내륙철도 10공구(거제역사)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서는 현재 경남개발공사에서 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관련해 오는 1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올해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기업 유치 확대와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국비 2억원을 각각 확보한 남부~일운, 사등~장평 국도 14호선은 내년 상반기 중에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선산업 생산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총 예산 264억원 규모로 조성중인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조선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1240억원 규모의 기업 지원, 기술 혁신, 인력 양성, 산업 인프라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권 활성화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80억원의 ‘고현상권활성화 사업’을 위해 올해 25억원을 투입한다. 워케이션센터 시설도 운영을 시작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강화된다. 거제시는 올해 거제사랑상품권을 204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홍수·산사태 등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곡지구, 수월1지구, 장승포9지구, 산양지구 등에 1026억원을 투입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9월 착공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능포동 일원 3만5038㎡에 총사업비 137억 을 투입해 18홀을 조성한다.
장승포항에 조성되는 흥남철수기념공원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노자산선셋브릿지, 옥포대첩 첫 승전길 조성사업은 올해 나란히 첫 삽을 뜬다. 지심도 내 주둔지·탄약고·포진지 등 21개 시설을 대상으로 등록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민·관 협력 모델인 바다숲 조성 사업은 2029년까지 장목면 외포리 해역 약 1.5㎢에 13억원을 투입해 해양 생태계 회복과 어업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1075명 늘린 5461명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시장 공약사업인 경로당 공동급식 사업도 관내 334개 경로당 가운데 주 5일 급식을 희망한 3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으로 초등 1학년~중학생 대상 1대 3 수업,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대 1 수업을 주 2~3회 온라인 화상영어 방식으로 진행한다.
변광용 시장은 “2026년은 거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교통·복지·안전·환경 전반에서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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