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이전·신설 기업 재정지원…대규모 시 300억 이상

기사등록 2026/01/12 10:22:55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로 이전·신설·증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기업 재정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과 지역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년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해왔다. 이는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재정지원 대상은 북구 지역 내로 이전·신설·증설하는 투자 유치기업이다.

일반지원은 투자금액 10억원 이상 또는 신규 상시 고용 10명 이상 기업이 해당된다. 특별지원은 300억원 이상 또는 신규 상시 고용 150명 이상인 대규모 투자기업 등이다.

일반지원 기업에는 ▲협약융자금 이차보전 ▲고용보조금 ▲전기요금 지원금 ▲판로개척 지원금 등 기업 경영 전반을 고려한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별지원의 경우 투자유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규모와 방식을 결정한다.

북구는 3월 말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투자유치 가능 기업 발굴을 위한 현장 중심 홍보활동에 나선다.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를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유치 정보를 공유한다.

북구 관계자는 "투자유치기업 재정지원사업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 방문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 의지가 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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