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시설물 피해 대비 비상경계태세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지난 10일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설·한파 대비 긴급 철도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본사 소속 본부·실·단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사 소속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코레일은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철도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비상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고속열차 출고 시 차량 하부에 착설방지제를 분사해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선로변에도 눈 유입 차단막과 착설방지 약품 등을 도포해 운행 안전을 강화했다.
지역별로 제설용품과 장비가 적재 적소에 배치되었는지를 점검하고, 야간 등 취약시간대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열차 운행 시 강풍에 의해 이물질이 선로에 낙하하지 않았는지 예의 주시하고, 이례사항 발생 시 즉시 열차를 정차키로 했다.
앞서, 코레일은 강풍에 대비해 역 구내와 선로 주변 등 철도시설물 내에 돌풍에 흩날리는 설비가 없도록 결박 및 철거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강풍·대설·한파가 겹친 기상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전사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차운행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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