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 WTT 첫 대회서 세계 5위 뫼레고르 꺾고 4강 진출

기사등록 2026/01/10 22:56:18

남자 단식 8강서 4-1 승리…세계 2위 린스둥과 결승행 다툼

[청두=신화/뉴시스] 장우진이 1일(현지 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3그룹 조별리그 2차전 3매치 남자 단식에서 대만의 린옌춘과 경기하고 있다. 장우진이 2-1(11-4 7-11 11-9)로 승리하고, 한국은 합산 점수 8-6으로 대만을 잡고 2승을 기록했다. 2025.12.0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5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를 격파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준결승에 올랐다.

장우진(세계랭킹 18위)은 10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8강에서 뫼레고르를 게임 점수 4-1(11-5 11-7 9-11 11-3 12-10)로 이겼다.

이로써 대회 4강에 오른 장우진은 세계 2위 린스둥(중국)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장우빈은 앞서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을 3-2로, 16강에서 19위 도가미 슌스케(일본)를 3-1로 눌렀다.

또 8강에선 지난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 16강에서 3-4 패배를 안긴 뫼레고르에 설욕했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다.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32명만 출전하며,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2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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