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악취 원인은? 김태선 의원, 실태조사에 참여

기사등록 2026/01/09 17:39:44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은 9일 울산 동구 방어동 꽃바위바다광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악취실태조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후각악취측정과 이동형 악취측정차량 조사에 함께 참여해 측정 방식과 장비 운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주민 민원이 집중된 아산로와 전하동·남목2동 일대에 대한 추가 측정과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아산로는 차량 주행 시 악취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민원이 있다"며 "전하동·남목2동은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물량 증가에 따라 분진과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도 늘어나고 있다"고 추가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김 의원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동구 주거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후속 조치다.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가 수행 중인 실태조사의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악취 문제는 주민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생활 환경 문제"라며 "조사 결과가 발생원 규명과 행정 조치, 저감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대기환경처 악취기술지원부가 수행하고 있다. 최종 결과 보고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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