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2026년부터 상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인상분 5.22%는 1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전용 공업용 등 전 업종에 같은 인상률을 반영한다.
5t을 사용한 가정이라면 동지역은 8350원에서 8500원으로, 읍면지역은 7350원에서 7600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 여건을 고려해 인상 폭과 시기를 분산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만성적인 상수도사업 재정 적자를 개선하고 노후 관로 교체와 시설 개선 등 필수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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