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객관적반응률 22%·질병조절률 81%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나스닥 상장 종양치료 기업 알파타우 메디컬은 캐나다 몬트리올 의료기관과 캐나다 현지에서 알파 방사선 국소치료 기술 '알파다트'를 적용해 진행한 췌장암 인체 적용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8~1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암 심포지엄(ASCO GI)'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SCO GI는 췌장암·대장암 등 위장관암(GI) 분야 최신 임상·연구 성과를 다학제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첫 번째 발표내용은 맥길대 의과대학 조교수이자 몬트리올 유대인 종합병원(JGH) 위장관내과 치료내시경 디렉터인 코리 밀러 박사가 진행했다.
이 임상은 과거 1회 이상 항암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환자를 포함해, 2~4기 췌장관선암(PDAC)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이 내시경 초음파 유도 하에 알파 방사선 치료를 췌장 종양에 직접 전달한 결과, 전체 32명 기준 객관적 반응률(ORR) 22%, 질병 조절률(DCR) 81%로 나타났다.
밀러 박사는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췌장에 알파다트를 전달한 최초의 임상의로서 안전성 프로파일, 고무적인 국소 질병 조절 신호를 봤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JGH 종양학 조교수 킴 안 마 박사가 '췌장암 대상 종양 내 알파다트 치료 후 염증 및 면역 지표 역학'을 설명할 예정이다.
우지 소퍼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는 "췌장암 치료는 알파다트 전략의 핵심 축이며, 현재 대표 임상인 IMPACT(미국 다기관 파일럿 임상) 시험을 중심으로 여러 임상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2026년 추가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해당 적응증에서의 승인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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