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정읍시장 출마예정자 1호 공약 '365 이동 시장실'

기사등록 2026/01/08 15:24:42
[정읍=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에 출마할 예정인 이상길 정읍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에 출마할 예정인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이 자신의 1호 공약으로 '365 이동 시장실' 운영을 약속했다.

이상길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내어 "시민이 찾아와야 하는 행정을 끝내고 행정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결과로 응답하는 정읍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의 국정회의를 보면 장관들이 현안을 들고 한자리에 모여 즉시 토론하고 결정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방정부 역시 형식적인 보고와 보여주기식 순회 방문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판단하고 결정하는 상시 시스템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원행정의 처리구조에 대해 시민에게 잘 보여지지 않는 점, 소통은 많지만 책임이 분산돼 있는 점, 그로 인한 불편은 시민의 몫인 점 등을 지적했다.
 
또 모든 민원이 시장에게 집중된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므로 신속한 판단과 행정신뢰 향상,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행정의 구조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365 이동시장실'은 시장 개인이 현장을 순회하는 것이 아닌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행정팀이 상시 이동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신청사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이동시장실로 활용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민원을 접수해 즉각적 또는 후속 행정 조치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민원 처리의 핵심 주체와 진행상황, 결과 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사람이 바뀌어도 계속 작동하는 시스템의 구축을 약속했다.

이상길 의원은 "시장은 멀리 있는 자리가 아니라 언제든 시민과 연결돼 바로 결정하는 책임의 자리"라며 "사무실에 앉아 보고만 받는 시장이 아니라 정읍 전역과 항상 연결 되어있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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