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는 시카고 꺾고 3연승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유타 재즈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9-125 신승을 거뒀다.
2연패로 주춤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시즌 31승(7패)을 신고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위를 넘어 NBA 전체 승률 1위를 이어갔다.
5연패 늪에 빠진 유타는 12승24패로 서부 13위에 그쳤다.
오클라호마시티 '에이스'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홀로 46점을 쏘며 팀의 분위기 반전에 앞장섰다.
여기에 쳇 홈그렌은 23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유타에선 라우리 마카넨이 29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분투했으나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경기는 시소게임으로 펼쳐졌다.
1쿼터에 홈팀이 9점 차 리드를 가져가며 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다.
하지만 원정팀은 2쿼터부터 꾸준하게 차이를 좁혔고, 경기를 연장까지 이끌었다.
연장 1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펼쳐졌다.
오클라호마시티가 도망치면, 유타가 쫒아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9초 전 길저스 알렉산더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경기 종료 5초 전에는 루겐츠 도트가 자유투를 1개 더 넣었다.
3초 전 월터 클레이턴 주니어가 3점슛을 터트리면서 극적인 반전을 꾀하는 듯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길저스 알렉산더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림을 가르면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부 1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도 시카고 불스를 108-93으로 완파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3연패가 된 시카고는 17승20패로 동부 10위에 그쳤다.
◆NBA 8일 전적
▲디트로이트 108-93 시카고
▲필라델피아 131-110 워싱턴
▲토론토 97-96 샬럿
▲덴버 114-110 보스턴
▲뉴욕 123-111 LA클리퍼스
▲애틀랜타 117-100 뉴올리언스
▲올랜도 104-103 브루클린
▲오클라호마시티 129-125 유타
▲피닉스 117-98 멤피스
▲샌안토니오 107-91 LA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120-113 밀워키
▲포틀랜드 103-102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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