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위원장 "대전충남 통합, 속도보다 완성도"

기사등록 2026/01/08 11:15:46 최종수정 2026/01/08 11:16:01

이은권 위원장, 기자간담회 개최

"특별법 제대로 만들어 추진해야"

'충청특별시' 거론에는 "아연실색"


[대전=뉴시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은 8일 대전충남행정통합은 특별법을 제대로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단체장 선거가 늦어진다고 하더라도 법부터 제대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속도전에 대해 "통합은 선거용 슬로건도 정권 홍보 이벤트도 아니다. 국민의힘이 주도한 만큼 통합을 해야 하는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방식까지 옳은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추진을 강조했다.

또 "통합은 속도가 아니라 완성도가 중요하다. 빠르게가 아니라 제대로 가야한다. 지방선거 일정에 맞춘 졸속통합이 돼선 안된다"며 "국민의힘이 만든 특별법안 내용을 (민주당이) 빼면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통합단체장 명칭으로 '충청특별시'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아연실색 했다"면서 "대전이 왜 빠지나. 대전시민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시·도민들의 공감하지 않으면 대전충남 통합은 성공할 수 없다"며 "주민투표를 해야 될 상황이면 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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