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하이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클리프 아펠은 플라워레이스·팔미르·스노우플레이크 등 주요 컬렉션의 제품을 6% 가량 올렸다.
화이트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플라워레이스링'은 5950만원에서 6300만원으로 5.8% 인상됐다.
'루도 시크릿워치 옐로우골드'는 1억4750만원에서 1억5600만원으로 올랐으며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가 세팅된 '팔미르 네크리스 화이트골드'는 6억2250만원에서 6억585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스노우플레이크 컬렉션의 옐로우골드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도 5.8% 가격이 올라 7억3250만원이 됐다.
반클리프 아펠 외에도 롤렉스, 에르메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직후 국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는 1월 1일 새해 벽두부터 서브마리너, 데이저스트 등의 인기 품목 가격을 올리면서 인상 신호탄을 쐈다.
에르메스는 슈즈를 시작으로 가방·스카프 류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비용 상승과 환율 변동, 글로벌 가격 정책 조정이 겹치며 가격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