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갑질 피해자였다…"신인 시절 '선배 셔틀'처럼 움직여"

기사등록 2026/01/08 09:46:55
[서울=뉴시스]'이호선의 사이다'(사진=SBS Plus 제공)2026.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이 신인 시절 엄격한 위계질서 아래에서 겪었던 고충을 고백했다.

10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7회에서는 퇴사 욕구를 불 지피는 '직장 빌런' 사연들이 공개된다.

반복되는 실수 뒤에 눈물로 상황을 모면하는 후배부터 권력과 위계로 주변을 압박하는 상사 등의 사례가 공개된다.

특히 김지민은 선후배 간 질서가 뚜렷한 개그맨 환경을 언급하며 "이거 지금 직장 생활이랑 너무 비슷하다"며 공감한다.

이어 김지민은 "신인 시절, 겨우 쉬는 주말마다 불러서 자기 코너 아이디어를 짜게 하는 선배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완전 셔틀처럼 움직였다"라고 토로한다.

이에 이호선은 곧바로 "이건 선후배 문제가 아니라 전형적인 권력형 갑질"이라고 진단한다.

또한 김지민은 "말 안 듣던 후배가 있었는데, 내가 준비해 놓으라 한 걸 계속 안 해 왔다"고 언급한다.

아울러 "나는 원래 '지금 같이 빨리하자'라고 넘어가는 편이었는데, 어느 날 한마디를 했더니 도리어 '선배님도 아무것도 안 하시잖아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는 월급 루팡, 내로남불, 갑질 막말 등 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속 터지는 빌런들이 등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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