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미·문화·체육 활동 등
"단순 지원 넘어 지역이 함께 응원"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9~18세 청소년 32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를 본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는 월 최대 7만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이 보편적 복지 정책은 초반부터 신청률 81%를 기록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다.
청소년의 진로·취미·문화·체육 활동 등 일상 성장에 필요한 영역을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는 매월 초등학생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7만원을 지원한다.
서점·문구점, 예능·체육시설, 문화시설, 생활밀착 업종 등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 여가 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 되는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역 가맹점을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돼 청소년 성장 지원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횡성군은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가 청소년들이 머물고 싶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복지 도시 횡성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정 가족복지과장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 한 명 한 명의 선택과 가능성을 지역이 함께 응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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