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쿼터 집업'을 올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첫 번째 아이템으로 제안한다고 8일 밝혔다.
쿼터 집업은 목부터 가슴 상단까지 옷 길이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지퍼가 달린 니트, 스웨트 셔츠를 말한다.
집업 상품은 전통적으로 스포츠웨어나 비즈니스 캐주얼 분야에서 중년 남성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아이템이다.
최근 들어서는 집업 상품만의 장점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삼성패션연구소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 가을 겨울부터 집업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도 지난 12월 한 달 동안 하프 집업, 반집업 검색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쿼터 집업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50%나 급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데일리룩부터 오피스룩까지 폭넓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집업 상품이 올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에잇세컨즈, 빈폴, GLXY(갤럭시라이프스타일)를 통해 다양한 집업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쿼터 집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쿼터 집업, 하프 집업에 다양한 아이템을 매칭하면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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