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올가을 재개관…5개 전시 계획

기사등록 2026/01/08 08:22:26
[부산=뉴시스] 부산시립미술관 (그림=부산시 제공) 2026.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약 2년에 걸친 시설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올가을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미술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12월부터 새 단장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미술관은 내·외부를 유동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공공·공유의 미술관'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미술관은 재개관 이후 총 5개의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지향점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제성과 지역성, 전시 공간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확장된 미술관의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전시를 마련한다.

국내외 10여 개 미술관 협의체와 공동 기획하는 ▲국제전과 1945년 해방 및 한국전쟁 전후를 살피는 ▲국내전를 비롯해 미술관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와 어린이 대상 전시, 외부 기관 협업전이 준비된다.

아울러 미술관의 지향점을 나타내는 미디어 조형물과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민 문화형 문화 행사 및 이벤트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진석 관장은 "28년의 역사를 가진 부산시립미술관은 재개관 이후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공공과 공유의 미술관으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문화사의 통시성, 문화 장르와 위계의 통섭성, 아시아의 주체성을 기반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미술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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