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겨울철 재난 종합대책회의…"시민 안전 최선"

기사등록 2026/01/07 17:12:37

산불·화재·한파·감염병 등 재난 안전 대책 강화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남·북구청과 29개 읍면동 안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와 산불, 한파, 감염병 등 겨울철에 발생 위험이 큰 재난에 대비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재난 안전 종합 대책 점검 영상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0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청과 읍면동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 안전 종합 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과 관련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와 산불, 한파, 감염병 등 겨울철에 발생 위험이 큰 재난에 대비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북구청과 29개 읍면동 안전 담당자가 참석해 올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분야별 예방 대책 이행 실태와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겨울철 산불과 다중 이용 시설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화목보일러 화재와 관련해 이용 농가를 대상으로 개별 점검과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해 상습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상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한다.

또 공사장과 전통 시장, 요양 병원 등 대형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때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 밀집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독감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와 의료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접종 확대와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한다.

풍랑으로 인한 해상 선박 사고와 해난 사고 위험에 대비해 선박과 어선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어항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해경과 협력해 물놀이·다이버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시는 한파와 대설, 산불,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위험 징후 발생 때 관계 부서와 기관에 신속한 상황을 전파하며 읍면동과 즉각 협력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춘다.

김복수 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올해에도 건조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산불과 화재, 대설, 한파, 감염병, 선박사고 등 겨울철 재난의 발생 위험이 큰 상황이다"며 "시민들도 야외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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