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관광·복지·교통 인프라 확충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일 시청에서 병오년(丙午年) 신년 기자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기회와 활력 실감나는 밀양'을 새해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지난해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총예산은 전년 대비 752억원 증가한 1조1594억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일반회계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 도시 성장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꼽았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6개 기업으로부터 259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기반을 확충했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 ▲첨단산업·미래경제 성장동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체류형 관광 허브 도시 완성 ▲교육·돌봄·복지 도시 조성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 등 5대 분야다.
특히 나노국가산단 2단계 조성, 수소산업 전주기 클러스터 완성, 산외면 남기리 일원 29만7520㎡ 규모 물류단지 조성으로 영남권 물류 거점 도약을 목표로 한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낙동선셋 디지털타워를 중심으로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다봄센터를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청년 공공임대주택 250호 공급, 최대 1000만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제2남천교를 6월 내 개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과와 기회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결실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감할 수 있는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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