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보은군 철도유치위 "이젠 2차 공공기관 이전"

기사등록 2026/01/07 13:49:31

공공기관 유치전 뛰어들 땐 '공공기관유치위'로 활동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는 캠페인을 벌였던 '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가 2차 공공기관 이전 경쟁 대열에도 뛰어든다.

7일 충북 보은군에 따르면 유치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해 첫 회의를 열어 2026년 주요활동계획을 두 가지로 정했다.

올해 6월 지방선거 후에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청주공항~김천 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과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경쟁할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 동시 대응하기로 했다.

유치위는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 대응할 땐 단체명을 '보은군 공공기관유치위원회'로 한다.
 
정부가 국정과제에 포함한 2차 공공기관 이전 프로젝트는 이전 예정지를 정하는 올해 불붙게 된다.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배치를 예상할 수밖에 없고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가 경쟁하는 상황이라서 보은군이 공공기관을 유치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래도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산림·방산·관광·소방·교육 분야에선 본원 이전이나 분원 설치를 목표로 잡고 노력해 볼 가치는 충분하다는 게 유치위의 판단이다.

유치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재형 군수와 유철웅 위원장은 철도 유치와 공공기관 유치, 두 가지 결실 모두 거둬보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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