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원·콘텐츠 중심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6/01/07 13:11:57

올해 250억원 투입…"마을 주민 주체"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자원과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총 250억원을 투입해 ▲제주형 마을만들기 자체사업 ▲정착주민 활성화 사업 ▲가파도 아름다운 섬 만들기 사업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운영 지침' 개정과 중간 지원조직인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운영 지침 개정의 주요 내용은 시설 구축 위주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의 자원과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제주 마을만들기 사업은 2006년 판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필두로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조천읍 대흘1리 등 25개 마을에 76억원을 투입,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 등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주민 유입 활성화를 위해 정착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정착주민 지역 공동체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11개 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마을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6년 설치해 운영 중인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사무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예산 8억원도 투입한다.

센터는 마을만들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지원, 지속적인 마을활동가 양성·역량강화, 농촌협약 등에 관한 사무를 수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며 "마을의 고유한 가치와 역량을 살린 지역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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