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시민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55세 이상으로 연령을 확대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대상포진 사백신(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사백신은 생백신보다 면역 지속 기간이 길고 면역저하자에게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접종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접종 후 2개월 뒤 2차 접종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2회 접종 시 약 26만원, 일반시민은 약 36만원 수준이다. 저소득층의 경우 1회당 5만원씩 총 10만원의 시 지원금이 반영된 금액이며 백신 구입 가격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달라질 수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자는 1년 이상 밀양시에 거주한 시민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발생을 줄이고 심각한 신경학적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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