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장관 후보 지명 전까지 12.3 비상계엄에 대해 분명한 반대와 윤석열 탄핵 찬성에 대한 대다수 국민이 인정할 만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혜훈 후보자는 윤석열 탄핵에 대해 세이브코리아 집회 참석 및 100분 토론 참석 등으로 적극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윤석열을 옹호해 왔다"며 "국무위원은 헌정질서 수호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이 후보자는 '헌정질서 수호 의지' 과목에서 현재 과락"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 후보자의 사과와 반성은 장관 후보자 지명 후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전부인데, 그 말 한마디로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탰다.
그러면서 "원칙주의자와 기회주의자는 다르다. 원칙주의자는 자신의 신념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기득권과 이익을 포기하면서도 고립을 자초하고 어려운 선택을 하며 올바름을 추구하지만, 기회주의자는 자신의 눈앞의 이익에 따라 자기 자신을 속이고 연기를 펼친다"며 "인사청문회에서 집중해야 할 헌정 수호 의지 검증 기준은, 원칙주의자인가 기회주의자인가"라고 보탰다.
마지막으로 "대충 넘어가려 하면 안 된다. 후보자가 그간 이미 헌정질서 수호 의지 없음과 헌정질서 파괴 옹호 언행을 했기에 헌정질서 수호 의지 입증 책임은 이 장관 후보자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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