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56억원, 서울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39개 시장에 대해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국비 35억원 포함 총 56억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85억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이번 공모 가운데 경북도는 '특성화시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5곳(20억원)이 선정됐다.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서는 4곳(23억원)이 선정됐다.
'시장경영 지원 사업 및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부문에서는 30곳(13억원)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 사업과 함께 총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 사업에 175억원, 문화관광형·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 및 경영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1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빈 점포 증가에 따른 상권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빈점포 상생거래소' 사업도 추진한다.
6개 전통시장에는 시범 사업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기업을 연결해 상권 회복과 기업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화재보험협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안전점검도 하고 한국가스안전교육원과 함께 안전관리 교육도 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전통시장 현대화, 안전 강화, 디지털화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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