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장애인 9명을 선발해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제7회 임기제 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행정 지원 분야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장애 중·경증을 구분하지 않고 채용하는 등 장애인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임용시험 실시에 앞서 시정 업무 수요에 맞는 인력 충원을 위해 장애인 공무원 배치에 대한 부서 수요 조사를 했다. 아울러 임용자들이 보유한 경력과 자격 사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를 분장했다.
시는 향후 신규 임용자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서 의견 수렴을 거쳐 '장애인 적합 직무'를 꾸준히 발굴·확대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의 장애인 임용은 사회보장 측면에서 지방정부가 앞장서 수행해야 할 중요한 책무로, 단발성 채용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임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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