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서빙고역 간 구간서 승용차 무단진입
열차와 충돌…열차 전면과 승용차 후면 파손
[서울=뉴시스] 조성하 홍찬선 권민지 수습 기자 = 선로에 무단 진입한 승용차가 열차와 충돌해 후속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5분께 경원선 왕십리~서빙고역 구간에서 2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1대가 선로에 무단 진입해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열차 전면과 벤츠 승용차 후면이 파손됐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초기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여파로 고속열차 2편과 전동열차 2편 등 후속 열차 4편의 운행이 지연돼 일부 승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해당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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