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1월 대구에서 시작된 국권회복운동이다. 일제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떠안은 1300만원의 국채를 국민 성금으로 갚고자 전개됐다.
이 운동은 대구 지역 애국지사들이 주도했으며 같은해 2월 북후정에서 열린 대구군민대회를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됐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인 의연금은 이후 민립대학 설립운동의 재정적 토대가 됐다.
국채보상운동기념비는 당시 대구군민대회가 열렸던 옛 북후정 터에 1997년 10월 건립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인정해 2007년 5월3일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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