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중심 인재양성 가속
교수 300명·학생 3000명 달성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속도와 결단의 정신으로 GIST가 미래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이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성원들의 헌신으로 3개의 IBS 캠퍼스연구단 유치, 캠퍼스 확장 부지 확보, 연구·교육 인프라 구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주요 과제로 인공지능(AI) 영재학교 설립, AI단과대학 출범, ARM스쿨과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운영, 반도체 첨단패키징 실증센터와 인공지능 전환(AX) 시범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국가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이끌 연구와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임 총장은 "교수 300명, 학생 3000명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AI 시대 인재 양성의 기반을 넓히겠다"며 "과기특성화대학, 지역 대학과 협력해 AI반도체, 양자,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등 5대 미래 산업의 핵심기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모든 구성원이 'One Team(원팀)'으로 힘을 모을 때 GIST의 더 큰 미래가 열린다"며 "대한민국의 세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GIST에서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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