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모너머·올리고머 10~65% 반덤핑…"부당 판정 없도록 지원"

기사등록 2026/01/02 11:34:13 최종수정 2026/01/02 14:26:25

산업부, 제소자 주장보다는 감소…"대응 전략 점검 계획"

[서울=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라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미국이 한국산 모너머·올리고머에 대해 10~65% 덤핑마진율을 예비 산정한 가운데, 산업통상부는 우리 업계가 부당한 판정을 받지 않도록 최종 판정까지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한국 의무답변기업 2개사에 대해 10~65% 수준의 덤핑마진율을 예비 판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제소자가 당초 주장했던 137~188%대의 고율 마진율과 비교하면 상당히 감소한 수준이다.

앞서 산업부는 조사 개시 전부터 업계간담회, 유선 협의 및 이메일 등을 통해 제소 동향을 관련 협회 및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여 기업들이 조사 초기부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의 의무답변기업 선정을 위한 질의서에 미응답시 AFA(Adverse Facts Available)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우리 조사대상기업들이 질의서를 최대한 제출하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판정 결과를 토대로 향후 예정된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 단계에서 우리 기업들이 부당한 판정을 받지 않도록 업계와 소통하며 대응 전략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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