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인기 맥모닝 메뉴 '맥그리들' 재출시…베이컨·소시지 에그 맛으로

기사등록 2026/01/02 11:32:22 최종수정 2026/01/02 14:34:55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2종 선봬

고환율·원가 부담 심화로 1년 새 메뉴가격 200원 올라

[서울=뉴시스] 한국맥도날드가 맥그리들 2종을 다시 선보인다. (사진=맥도날드 누리집 갈무리) 2026.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인기 맥모닝 메뉴 '맥그리들' 시리즈를 1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다만 최근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이날부터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과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을 1년 만에 재출시했다.

가격은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의 경우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이며,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단품 4900원, 세트 6200원이다. 두 제품의 단품·세트 가격 모두 지난해보다 200원 올랐다.

맥도날드는 매년 맥그리들을 출시하며 가격을 올리고 있다.

2022년 첫 출시 당시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은 단품 3900원·세트 5000원,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은 단품 4100원, 세트 5200원이었다.

올해 고환율, 인건비 인상 등의 여파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것이 맥도날드 측 입장이다.

한편 맥그리들은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맥모닝' 메뉴 중 하나다.

한국맥도날드는 2022년 맥그리들을 맥모닝 한정 메뉴로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재출시를 반복하고 있다.

잉글리시 머핀 대신 메이플 시럽이 들어간 핫케이크 번을 사용하고 달걀과 함께 베이컨·소시지가 들어가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은 아일랜드·스페인·캐나다 등 외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베이컨이 사용됐고,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패티가 들어갔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인기를 많이 얻어 다시 출시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최근 환율 영향으로 맥그리들 가격이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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