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동력 '우주·드론·스마트팜'의 3대 미래 전략산업 지속
2일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인구 10만이라는 도전이 말에 그치지 않고, 분명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 지구' 공모 선정을 상징적 쾌거로 꼽았다.
공 군수는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 지구'는 국비 1675억원, 지방비 225억원 등 1900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5년간 고흥만 간척지 59만4000㎡(18만 평)과 고흥만 해상 26만4000㎡(8만 평)까지 총 85만8000㎡(26만 평) 규모에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임대 양식 시설 등을 구축하는 역대 대규모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개체굴 등 유망 양식 품종을 중심으로 AI가 결합한 미래형 양식산업 기반을 조성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대응 등 고흥군 양식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게 된다는 것이다.
공 군수는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와 가능성을 발판 삼아 2026년 고흥 군정은 분명한 방향과 속도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새해에 이룰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지역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우주·드론·스마트팜의 3대 미래 전략산업의 지속 추진을 약속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사업의 2031년까지 추진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사이언스 콤플렉스 건설 등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조성에 행정력을 쏟는다.
13만2000㎡(4만 평) 규모의 드론 특화산업단지를 올해 준공하면 25개 관련 기업 입주 및 15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파일럿 양성센터 설립으로 드론 중심도시의 기반을 조성한다.
기존의스마트팜 혁신밸리 33만㎡(10만 평) 주변으로 스마트 원예 단지,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스마트 수산양식 단지 등 이미 유치한 공모 사업도 서두른다.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완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공 군수는 3대 전략 사업 외에도 '3대 교통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설계 용역비로 국비 80억원을 확보한 고흥읍~봉래면 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과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와 고흥역과 녹동역 사이 우주선철도 건설을 위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및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힘을 쓸 계획이다.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위한 골프장과 호텔, 해양레저 시설 등을 갖춘 2000억원 규모의 휴양빌리지와 1200억원 규모의 대중골프장, 5000억 규모의 해양예술랜드, 1000억원 규모의 다도해 산림치유원 등을 위한 행정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 군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군민 에너지 연금 지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 군수는 "에너지 대전환 및 군민 에너지 연금 조성을 위해서 2GW의 공공 단지 조성에 더해 민간개발 2GW 등 총 4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단지를 활용하면 4인 가구 기준 가구당 월 60만원의 신재생에너지 연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는 역대 최대 5206을 모집하고 고흥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흥사랑상품권은 300억원 이상 할인 발행해 군민과 영세사업자, 골목상권에 보탬이 되고 민생탐방 '버스타고 구석구석'과 출근길 '걸어서 군민 속으로', '365 군민소통폰' 등으로 군민과 소통한다.
공영민 군수는 "숱한 어려움을 희망의 이야기로 바꾼 고흥군민의 의지와 저력을 원동력 삼아 주저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며 "1400여 공직자와 군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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