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조직개편…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재편
구윤철 "올해 한국경제 대도약 원년으로 만들 것"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18년 만에 재정경제부가 출범하는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정책성과로 재조명되는 재정경제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재정경제부가 공식 출범하며 기획재정부는 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재경부는 앞으로 경제정책의 수립·조정과 함께 화폐·외환·국고·정부회계·세제·국제금융·공공기관 관리, 경제협력 및 국유재산 관련 업무를 맡는다.
구 부총리는 출범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과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쉽지 않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다"며 "지난해가 회복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정책 성과로 재조명되는 재정경제부가 돼야 한다"며 "새 마음으로 새로운 재정경제부의 내일을 열어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출범식에서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세청·관세청·조달청 등 외청장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산하기관장과 기자단,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환경실무원·방호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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