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안착 위한 핵심 부서 우선 배치
80년대생 과장 17→24명 등 세대교체
여성 과장 비율도 24.4%서 30.6%로
재경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부처 출범 직후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등용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재경부는 혁신성장실과 국고실 등 개편·신설된 주요 부서에 과장을 우선 배치했다. 조직을 조기에 안착시키려는 의중이 담겼다.
아울러 조직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유망한 인재를 과장으로 대거 승진시켰다. 임혜영 민생경제총괄과장(47회)과 황경임 전략경제총괄과장(47회) 등 첫 47회 총괄과장이 등장했다.
전체 과장급의 약 20%에 해당하는 17명이 처음으로 과장 보직을 부여 받은 가운데, 김현영 녹색전환경제과장과 최정빈 연금보건경제과장, 배경화 다자금융과장 등 팀장급으로 활약하던 53회도 주요 보직에 발탁됐다.
아울러 30대 과장(유예림 전략투자지원과장·1986년생) 등 1980년대생 과장이 2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전년 17명 대비 7명 늘어난 규모다.
또 성별과 경력에 관계없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폭넓게 등용해 조직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도 방점을 찍었다.
업무 성과가 뛰어난 여성 인력을 주요 과장 보직에 기용하면서 여성 과장 비율은 지난해 24.4%에서 올해 30.6%로 크게 확대됐다. 최지영 대외경제총괄과장(46회)과 박언영 자금시장분석과장(49회) 등이 대표적이다.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경력채용 출신 과장들도 발탁됐다. 박혜수 인재경영과장(특50회)과 구교은 경제협력과장(특52회) 등은 정책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균형 있는 역량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재경부는 "이번 과장급 인사를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민생경제 회복, 초혁신 선도경제 전환 등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장급
▲혁신정책담당관 김의택 ▲공급망정책담당관 윤정주 ▲공급망대응담당관 김지은 ▲서비스경제과장 최동일 ▲지역경제정책과장 김대연 ▲기업환경과장 최성영 ▲녹색전환경제과장 김현영 ▲전략경제총괄과장 황경임 ▲전략경제분석과장 양윤영 ▲전략투자지원과장 유예림 ▲전략수출지원과장 김종현 ▲인공지능경제과장 염철민 ▲조세정책과장 최진규 ▲조세특례제도과장 조문균 ▲조세추계과장 김성수 ▲조세분석과장 김정주 ▲소득세제과장 문경호 ▲법인세제과장 이영주 ▲금융세제과장 박은영 ▲재산세제과장 윤수현 ▲부가가치세제과장 이종수 ▲국제조세제도과장 권기중 ▲신국제조세규범과장 최시영 ▲관세제도과장 최지훈 ▲관세협력과장 정지원 ▲국채시장과장 이재우 ▲국유재산정책과장 강경구 ▲국유재산개발과장 송인혜 ▲계약정책과장 김장훈 ▲자금시장분석과장 박언영 ▲재정기획과장 최시훈 ▲민생경제총괄과장 임혜영 ▲물가정책과장 민경신 ▲인력정책과장 김태웅 ▲경제구조분석과장 이진민 ▲노동시장경제과장 이미희 ▲연금보건경제과장 최정빈 ▲청년정책과장 박찬효 ▲외환분석과장 손선영 ▲다자금융과장 배경화 ▲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 ▲통상정책과장 배성현 ▲신통상분석과장 강승민 ▲경제협력과장 구교은 ▲개발사업협력과장 최병석 ▲개발정책협력과장 이정희 ▲인재경영과장 박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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