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금강변 변사체…천태산 실종 노인 DNA 일치

기사등록 2026/01/02 10:36:13 최종수정 2026/01/02 10:44:23
[영동=뉴시스] 지난해 12월7일 변사체가 발견된 영동군 양산면 금강변의 억새숲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지난해 12월 충북 영동군 금강변에서 수습된 변사체가 천태산 실종 노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영동경찰서는 해당 시신에 대한 국립과학연구원의 DNA 감정결과 지난해 10월 천태산에서 실종된 A(82)씨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13일 대전 유성구노인회 '모범노인 선진지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A씨는 천태산을 방문했다가 종적을 감췄다.

경찰, 소방, 대전 유성구·충북 영동군 공무원들이 30일간 수색·순찰 작업을 벌였지만 단서조차 찾지 못하고 11월11일 모든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실종된 지 두 달 만인 지난해 12월7일 실종 지점에서 약 3㎞ 떨어진 양산면 금강변의 억새숲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옷이 실종 당시 A씨의 복장과 유사한 점을 토대로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확인 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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