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美 마스가 책임질 각오로 임해야"
"전 사업 영역에서 미래 선도 기술 확보"
"협력사 근로자도 한화 식구" 상생 강조
또한 한화가 미국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를 내고 ▲핵심 사업 분야 미래 선도 기술 확보 ▲마스가를 책임지는 실행 ▲상생 경영과 안전 최우선 원칙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화가 한미 양국의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방산·조선 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 인정받는 만큼,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AI,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 기술을 보유해야 50년, 100년 영속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전 사업 영역에서 미래 선도 기술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마스가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 15년간 이어온 상생 경영의 원칙 '함께 멀리'를 재차 언급했다.
그는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들의 성과급을 직영 근로자들과 같은 비율로 맞추기로 한 사례를 거론하며 "협력사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안전은 지속 가능한 한화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실효성 있는 안전 기준을 현장에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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