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AI 활용해 생산성 제고 박차 가해야" [신년사]

기사등록 2026/01/02 09:56:51

신년사 통해 AI 활용 강조

"단순 업무는 AI에 맡기고 도전적인 일 몰입해야"

"인적 교류 확대·인재 확보해 글로벌 체질로 바꿀 것"

[서울=뉴시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동원그룹 제공)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AI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2일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글로벌 사업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며 "단순 업무는 AI에 맡기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에 몰입하자"며 AI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은 업무 전문성과 AI 역량 강화에 노력해달라"며 "회사는 업무를 재설계해 성과를 내는 조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올해는 글로벌 사업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R&D로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해외 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해 시장을 면밀히 센싱하고, 기회가 보이면 과감히 실행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도 국내외 계열사간 인적 교류 확대와 글로벌 인재 확보로 조직을 글로벌 체질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업 경쟁력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각 계열사가 진행한 사업 고도화와 시설 투자가 조기에 안착하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달라"며 "경쟁력있는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 등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질적 성장을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직원들에게 "우리 동원은 창사 이래 줄곧 시대와 사회의 필요에 답해왔다"며 고객과 사회가 올 한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찾아내고, 동원만의 해답을 제시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