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선 앞둔 상황…임기 문제로 논란 벌일 필요없어"
"우리 모두가 친명…특정 계파색 띠는 분 없다"
백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6월에는 지방선거까지 예정되어 있는 시기에 (원내대표) 임기 문제를 갖고 논란을 벌일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로지 지금의 이 상황을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돌파하면서 국민들에게 변화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안정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사실 제가 3기 원내대표를 준비하고 있었고, 당의 급박한 상황으로 보궐을 치르지 않느냐"며 "지금 당이 굉장히 위기 상황이어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간 선거 구도가 거론된다'는 질문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신 분들의 성향이 특별한 계파색을 띠는 분들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모두 다 친명이고 또 정청래 대표는 우리가 뽑은 당 대표"라며 "모두가 함께 가야 되는 시기"라고 했다.
당정청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당정청 간 상시 조율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원내지도부가 당과 정부, 당과 청와대의 조정자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병기·강선우 의원을 둘러싼 공천 헌금 수수·무마 의혹에 대해서는 "당이 굉장히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위기 상황에 있다. 이럴 때야말로 정말 단호하게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처리하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