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기술창업기업 141개 발굴
매출 880억원 및 투자 190억원 등 성과 달성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성균관대와 함께 성장한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시 기업지원팀, 수원도시재단, 씨엔벤처파트너스, IBK벤처투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최기호 부단장의 인사이트 특강 ▲양석원 산학교수의 2026년도 창업중심대학 사업 안내 ▲정다운 매니저의 2025년 사업 최종평가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3년간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운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141개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그 결과 기업들은 총 88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고 외부로부터 약 190억원의 투자와 보증을 받아내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김 단장은 "우리 대학 창업 지원 시스템의 목표는 2027년까지 33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액 2조 2천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경기·수원 지역의 경제 혁신을 이끌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기업·대학이 하나로 묶이는 강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창업가들의 버팀목이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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