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는 새해 첫날인 2026년 1월1일 오전 8시 충혼묘지에서 신년참배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년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2026년 새해 서귀포시민 모두의 무사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하며,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의원, 서귀포시 보훈·안보단체장, 보훈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2025년 하반기 포상수여식

서귀포시는 전날 시청 제1청사 별관에서 2025년 하반기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공직자 등 121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서부보건소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과 감염병 매개체 감시·진단·방제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보건복지부장관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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