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의 방향성을 반영한 지역수준 교육과정인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해 내년 1월2일 고시한다.
3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대응 능력과 학생 주도성을 위해 깊이 있는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에 대한 성찰 등을 통해 단순한 암기식 학습을 넘어 각 교과별 고유한 핵심 개념과 핵심 아이디어 및 탐구 방식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익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과정 자율화·분권화에 기초한 대구만의 특색있는 교육 철학(역량 기반 교육과정, 미래학교와 IB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지역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대구형 교수 접근·학습 기능·평가 원리 제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설계 가이드 구현 ▲교육과정 별책 분권화를 통한 현장 활용성 강화 등이다.
개정된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 각론은 별책 분권화돼 보급될 예정이며 학교급별로 유치원(자연탐구 영역) 1종, 초등학교(국·수·사·과·영) 5종, 중학교(국·수·영·사·과·도·역사) 7종, 고등학교(국·수·영·통사·통과·한국사) 6종, 특수교육(일상생활 활동) 1종 등 총 20종의 각론이 우선적으로 배포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은 대구만의 독창적인 교육 방향을 잘 녹여냈으며 교과별 핵심 개념, 핵심 아이디어 재구성, 핵심 질문 도출 등 현장에서 활용이 용이하다"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활용도 높은 교육과정을 내년 3월부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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