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2026년 1월부터 굿뜨래페이 평시 한도를 월 150만원, 충전 인센티브를 10%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정책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군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운영 성과와 경제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명절과 지역축제 등 지역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굿뜨래페이의 경제적 성과와 발행 노력 등을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을 받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내년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정책 효과를 한층 높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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