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정영 수습 기자 = 교보문고가 병오년을 맞아 '붉은 말' 비주얼을 공개하고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신년 독서 계획 이벤트를 선보인다.
교보문고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새해 목표를 향한 의지와 도약의 메시지를 담은 비주얼을 공개하고 굿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윤예지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만든 신년 굿즈는 새해 목표를 기록하고 스티커를 활용해 달성 과정을 시각적으로 남길 수 있는 '목표 달성 연력 포스터'와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신년 행운 부적 카드'로 구성됐다. 교보문고의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 'sam'에서는 '2026 말하는 대로' 이벤트를 오픈한다.
또한 겨울 시즌을 맞아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계절 독서 기획 '읽는 사람의 카탈로그'를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기획은 겨울 독서 큐레이션과 함께 매일 제시되는 문장을 직접 입력해 기록하는 온라인 필사형 콘텐츠로 꾸려졌다.
이 외에도 새해 다짐 시즌에 맞춘 '2026 새해 계획 대신 세워 드립니다' 이벤트는 목표 키워드 두 가지를 선택하면 개인 맞춤형 계획서와 함께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진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선보인 신년 키비주얼은 새해를 향해 다시 내딛는 첫걸음과 전진의 에너지를 담은 이미지"라며 "속도보다 리듬을, 완벽보다 시작을 응원하는 '붉은 말'의 메시지처럼 전자책, 시즌 큐레이션, 새해 다짐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새해 독서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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