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현재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재발해 계속 투병 중인 거로 알려졌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아역 시절 포함 영화 200여편에 출연했다. '바람 불어 좋은 날' '깊고 푸른 밤' '칠수와 만수' '고래사냥' '투캅스' '실미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등 명작품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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