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SBS 연예대상 저격 "너무 길어 욕할뻔"

기사등록 2025/12/31 00:43:28
이서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서진이 'SBS 연예대상'을 저격했다.

이서진은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배우 김광규, 최진혁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예대상이 너무 길어서 슬슬 지치고 지루해서 욕이 나올뻔 했는데 상을 줬다"면서 "상까지 줬으니 '비서진' 다음 시즌도 생각해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들 너무 고생하셨고 비서진에 출연해준 모든 게스트 분들 감사드린다. 특히 이수지씨 감사드린다. 사실 우리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못했다. 1등 하면 하려고 한 구호를 연습했는데, 앞으로도 못할 것 같아서 오늘 외치고 마무리하겠다."

김광규와 함께 "우리가 왜 비서진인지, 내가 왜 김광규인지, 내가 왜 이서진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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